에어로 프레스

우리나라의 카페에서는 흔치 않지만 미국 서부해안지대 카페에선 종종 볼 수 있는 모습이다. Aerobie라는 원반운동기구를 만든 Aerobie의 사장인 Alan Adler가 2005년 발명한 빅 히트 상품이다. 큰 주사기처럼 생긴 이 물건은 휴대가 간편해 야외에서도 뜨거운 물만 있다면 쉽게 커피를 만들 수 있는 도구이다.

에스프레소와 드립커피의 중간 정도의 맛이 나는데, 물의 양과 커피그라인딩 굵기에 따라 에스프레소에 가까워 질수도 있고, 드립커피에 가까운 맛이 나기도 한다. 프렌치 프레스와 비교하자면 종이필터를 쓰기에 오일성분이 추출되지않고, 조금 더 더 클린해진다. 그러나 커피를 더 곱게 갈기 때문에, 에스프레소에 가까운 맛을 낼 수도 어서 라테나 카푸치노를 만들기도 좋다.

준비물

  • 에어로 프레스 키트
  • 에어로프레스 필터
  • 커피 17그램(1인분): 에스프레소 보다는 굵게, 드립커피 보다는 가늘게 간다.
  • 뜨거운 물(90도)
  • 그라인더와 타이머가 있으면 좋다.

추출방법

  • 17그램(밥 숟가락 1개 정도)의 커피를 맛소금 굵기로 간다. 만약 더 진하게 만들려면 더 가늘게, 더 연하게 만들려면 더 굴게 하면된다 . 여하튼 에스프레소보다는 굵게 드립용 보다는 가늘게 간다.
  • 원통(실린지)에 종이필터와 바스켓을 끼우고, 뜨거운 물을 채워 데운 다음 물을 버린다. (이 과정에서 종이필터의 종이 냄새를 없애고 기구를 데운다)
  • 갈아 둔 커피를 실린지 안에 넣고,
  • 뜨거운 물을 ①표시까지 채우고, 커피가 젖도록 저어 준 다음,
  • 바스켓으로 막아 둔다. (온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
  • 1분 ~ 1분30초 지나면 바스켓을 빼서 한번 더 저어 준 다음 바로 바스켓을 끼운후 머그컵에 뒤집어 올린다.
  • 머그컵 위에 에어로프레스를 놓고 10초 ~ 20초 정도에 걸쳐 천천히 동일한 힘으로 플런저를 밀어준다. “치익”하는 소리가 나면 끝난 것이다.
  • 청소는 필터 바스켓을 돌리고 플런저를 밀면 바로 청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