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드립커피 만들기
-쉽고 카페보다 맛있는

준비물
준비물: 2인분 기준

  1. 커피 34g (우유나 연유를 넣어 드시려면 45g)
    향을 원하신다면 에티오피아 커피, 달콤새콤한 맛을 원하신다면 콜럼비아나 코스타리카 라이트 로스트 커피를 권해드린다. 아이스커피에는 Agtron 52이상의 라이트 로스트 커피가 새콤달콤한 맛을 내서 좋아하시는 분들이 많다.
  2. 얼음 – 냉장고 얼음을 쓰시면 됨, 더 멋지게 하고 싶다면 편의점 돌얼음 추천
  3. 드립 세트 (드리퍼, 서버, 필터지)
  4. 뜨거운 물

순서 (34-340을 기억하세요) 커피 34g + 물 340g + 얼음340g

  1. 커피 34그램을 드립용 굵기(직경 0.7mm 정도, 왕소금보다 가늘게 설탕보다 굵게)로 간다.
  2. 서버에 얼음 340g을 채운다.
  3. 차가운 물로 드립필터 종이를 적신다. (종이냄새를 빼낸다)
  4. 필터지에 커피를 넣고 좌우로 흔들어 커피가루가 수평이 되게 한다.

5. 얼음이 담긴 서버 위에 커피가 담긴 드리퍼를 놓고 뜨거운 물을 조금씩 천천히 붓는다. (340g)

  1. ) 처음에 커피가 다 젖고 밑으로는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만 붓는다. (100g)
  2. ) 커피가 꽃봉오리처럼 부풀어 오르는 것을 보면서 향을 즐기시고, 더 이상 부풀어 오르지 않으면 두번째 물을 붓는다.
  3. ) 두번째는 드리퍼 윗부분에서 1cm까지 차도록 붓는다. (140g정도)
  4. ) 세번째는 저울이 560g이 되도록 붓는다. (100g 정도)
  5. ) 커피 물이 다 내려가면 분리한다. (대략 3분의 시간이 걸린다)

* 동영상을 보다 보면 원을 그리라고 하는데, 처음하시는 분들은 어려울 수 있다. 그랗다면 쉬운 방법이 있다. 커피의 가운데에만 조금씩 연속해서 물을 계속 붓는 것이다. 그렇게 익숙해 지면 조금씩 원을 넓히면서 돌려가는 것이다.

원을 그리는 것은 균형된 추출을 위한 것이다. 그것은 추출의 3대요소(물과 커피의 비율 coffee formula, 물의 온도 temperature, 운동에너지 turbulence) 중 Turbulance를 높여서 커피가루가 더 추출되고 덜 추출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위한 것이다.

하지만 가운데에만 계속 부어도 그에 유사한 결과가 된다. 가운데에서 물을 맞은 커피는 부풀어올라 가스를 내뿜고, 연속해서 물을 붓게 되면 물은 점차 바깥 쪽에 있는 커피로 흡수되므로 자연스럽게 원을 그려 뽑은 커피와 같은 맛을 내게 된다.

6. 투명한 아이스컵에다 얼음을 가득 넣는다. 그 위에 차게 추출된 커피를 부어 드시면 된다.

뜨거운 커피를 내려서 얼음에 넣어 만든 커피와 차이점.

  • 뜨거운 커피를 내린 다음, 얼음과 섞으면 이미 추출된 커피가 뜨거워서 향이 날아가 버린다. 서버에 얼음을 채우고 내리면 뜨겁게 추출된 커피가 급격히 온도가 내려가면서 향이나 맛이 더 잘 보존된다. 고급커피점에서 먹는 아이스커피가 맛있는 이유는 급격한 커피 냉각에 있다.

카페의 아이스 아메리카노와 다른 점

  • 보통 카페에서 만드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에스프레소를 만들고, 그걸 얼음 물이 든 컵에다 부어서 만든다. 에스프레소는 드립커피와 비교할 때, 압력이 더해져서 특정성분의 추출이 강화된다. 물론 더 좋은 커피가 될 수도 있으나 아이스 커피에 쓰일 커피와 전용 그라인더를 갖추지 않는다면 따듯한 커피를 만드는데 쓰이는 원료와 그라인더를 그냥 같이 사용할 수밖에 없다. 그래서 당신은 지금 위의 레시피에 따라 하면서 커피점문점 보다 더 나은 아이스 커피를 만들 수 있다.

蛇足: 카페하는 사람들과 “”세상에서 가장 맛있는 커피에 대해 이야기한적이 있다

  • 자기 스스로를 위해 만든 커피가 제일 맛있다는 대답이 많았다. 스스로 만든 첫번쨰 커피가 가장 맛있다는 사람도 있었다. 그중 가장 환영 받은 대답은 “남이 만든 커피”였다.

Tip : 세계 최초의 냉커피 마자그랑랑 mazagran 만들기

  • 원래는 포르투갈식 에스프레소인 비카에 레몬즙과 얼음을 넣어 만드는 냉커피이다.
  • 알제리 모스타가넴주에 있는 요새의 이름이다.
  • 1840년 식민지전쟁 중에 알제리에 주둔한 프랑스군대의 음료였다.
  • 이름은 멋지지만 만드는 법은 간단하다.
  • 위에서 만든 커피에 레몬즙이나 레몬 조각을 넣으면 끝.